<2017/05/13 라라랜드>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진작부터 벼르고 있던참에 마침 잠때를 놓쳐
이때다 싶어 관람을 시작했다.
젊은 이들의 갖는 꿈에 대한 고민들을 음악으로 잘 풀어낸 부분도 있었지만,
그보다 이 영화에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영상미였다.
특히나 가로등빛 아래서 주인공 남녀가 탭댄스를 추는 장면을 베스트로 꼽고 싶다.
남주인공 세바스찬의 동창으로 열연(?)한 존레전드는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고,
깜짝 까메오(?)로 등장한 위플래시의 J.K. 시몬스(이름은 찾아봤다...)도 반가웠다.
알고보니 위플래시 감독의 작품이라 가능했던 것 같다.
충분히 유쾌하다. 영상이나 음악적으로는 흠잡고 싶지 않다.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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