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8 왕자의 게임 시즌6>
기다리고 기다리다 나올때 쯤이면 잊어버리고 만다는 미드 왕좌의 게임...
그러나 다시 1편을 접하면 매주 한 편, 한 편을 또 기다리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왕좌의 게임 시즌6는 원작 스토리를 벗어나 드라마만의 노선을 걷기 시작했다.
드라마의 진행속도가 원작을 넘어서게 되자 어쩔 수 없이 독자노선을 타게 된 것으로 안다.
때문에 시즌 전부터 이어진 여러걱정들에 대한 대답으로 시즌6는 최고의 몰입감으로 선보였다.
Best episodes는 역시 10화
The Winds of Winter
특히 도입부에 나오는 재판신은 가히 압도적이다.
웅장한 배경음악과 함께 긴박하게 돌아가는 재판장의 모습. 그리고 서세이와 와일드 파이어까지.
그리고 엔딩이었던 아리아의 왈더 프레이 암살까지!! 보는내내 입을 다물지 못했던 것 같다.
시즌이 끝나면 항상 아~ 언제 또 기다리지. 생각뿐이다.
더군다나 시즌7는 조금 더 기다려야할 수도 있다는 얘기까지 돌고있어 유난히 슬프다.
웨스트로스로 향하는 용녀, 새로운 북부의 왕으로 추대된 존 스노우, 예언대로 3자녀를 모두 잃고 스스로 왕이 되길 택한 서세이까지 시즌 7이 너무 기다려진다.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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