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02 건그레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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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건에 이어 보게 된 작품이다.
역시 카우보이비밥이나 트라이건처럼 총잡이이야기.
조금 다른점이라고 한다면 건그레이브는 서부총잡이가 아닌
마피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트라이건 보다 훨씬 좋았다.
세상을 보는 눈이 조금 더 현실적이라고 할까, 어른스럽다고 할까,
대사나 시점이 생각하게 만드는 장면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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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episode는 14화 -DIE-
브랜든의 죽음을 맞이한 에피소드였다.
가장 좋았던 장면은 역시 엘리베이터 씬.
1층부터 최고층까지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라는 공간.
그리고 창 밖으로 쏟아지는 햇빛과 그 그림자.
해리와 브랜든의 옷 색이며, 서로를 겨눴던 총의 색이며, 빛과 그림자이며,
뻔한 대조일 수도 있었지만 특유의 그 긴장감이 모든 걸 영화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더 이상 해리의 배신을 묵인할 수 없다고 생각한 브랜든은 총을 겨누지만
끝내 쏘지못한다. 하지만 해리는 브랜든을 쏘고 그는 죽음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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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의 죽임 이후로 진행된 이야기를 후반기로 본다면
죽음 이전의 이야기를 다룬 전반기보단 아쉬움이 컸다.
결말은 조금 짠했다.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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