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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건

트라이건 극장판 : 배드렌즈 럼블 (2010) 후기 트라이건의 하나 뿐인 극장판인 배드렌즈 럼블이다. 스토리는 애니판과 이어지지 않는 별도의 애피소드를 풀어내고 있다.스토리라고 해봤자 극장판이라고 해서 특별히 대단한(?) 부분은 없고,애니판의 그것과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등장인물 역시 애니판과 동일하다. 다만 울프우드와 미리톰슨, 바슈와 메릴의 재회가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특별한 감정의 분위기는 흐르지않는 것으로 보아시간적 배경을 굳이 애니판에 대입해본다면바슈가 나이브즈와 싸우기 이전 어느 부분에 속하는 것으로 보인다.그렇지 않고서야 죽었다고(혹은 사라졌다고) 통곡을 해놓고재회가 저렇게 싱겁진 않을 것 같다. 일부 트라이건 팬들은 이 하나뿐인 극장판의 실패(?) 때문에추가적인 트라이건 애니제작이 무산된 것 아니냐며 아쉬워하는 분위기가 있었다.나야.. 더보기
트라이건(Trigun) 1~26화(完) 후기 문득 '카우보이 비밥'같은 애니메이션을 보고싶다고 생각했다.알아보니 트라이건 추천이 많아서 보게되었다. - 배경)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을 배경으로 하고있지만서부 사막 총잡이 이야기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은 분위기다.몇 가지 설정(플랜트, 샌드스팀 등등)을 제외하면 지구와 크게 다를게 없다. - 등장인물)주인공은 바슈 더 스턴피드라는 이름의 현상수배범.그 외에 보험조사원으로 나오는 메릴 스트라이프와 미리 톰슨, 목사(?)로 나오는 올프우드 등 주요인물들의 이름은 모두 영어이름을 가지고 있다. 주인공은 오직 러브&피스만을 추구하는 아주 고집있는 성격.이 설정 하나로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를 이끌어가며모든 에피소드의 결말 또한 러브&피스로 귀결된다. - 후기)1998년의 냄새가 짙다. 진득하고 일관성있다.세계.. 더보기